윈도우 11 와이파이 문제, 바로 해결하는 특급 노하우!
목차
- 와이파이 문제 발생 시, 가장 먼저 확인할 것들
- 네트워크 어댑터 드라이버 문제 해결
- 네트워크 설정 초기화를 통한 문제 해결
- 서비스 확인 및 방화벽 설정 점검
- 기타 유용한 와이파이 문제 해결 팁
와이파이 문제 발생 시, 가장 먼저 확인할 것들
윈도우 11에서 와이파이 연결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마세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기본적인 사항들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간혹 아주 사소한 문제로 인해 와이파이 연결이 끊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첫 번째, 라우터(공유기) 및 모뎀 재부팅입니다. 많은 네트워크 문제가 라우터와 모뎀의 일시적인 오류로 인해 발생합니다. 라우터와 모뎀의 전원 케이블을 뽑았다가 1분 정도 기다린 후 다시 연결하여 재부팅을 시도해 보세요. 이 과정은 네트워크 장치 내부의 캐시를 지우고 새로운 연결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컴퓨터를 재부팅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두 번째, 비행기 모드 확인입니다. 윈도우 11의 작업 표시줄 우측 하단에 있는 '빠른 설정' 패널을 열어 비행기 모드가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비행기 모드가 켜져 있다면 모든 무선 통신이 비활성화되어 와이파이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 비행기 모드를 끄면 와이파이 목록이 다시 나타나고 연결을 시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 번째, 물리적인 와이파이 스위치 확인입니다. 일부 노트북 모델에는 물리적인 와이파이 켜기/끄기 스위치가 존재합니다. 키보드 상단의 기능 키(Fn 키와 조합된 F 키)나 노트북 측면에 작은 스위치 형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실수로 이 스위치를 건드렸을 경우 와이파이가 비활성화될 수 있으니, 스위치 유무를 확인하고 켜져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네 번째, 다른 장치에서의 와이파이 연결 확인입니다. 스마트폰이나 다른 태블릿 등으로 동일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연결을 시도해 보세요. 만약 다른 장치에서도 와이파이 연결이 되지 않는다면, 이는 라우터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ISP에 문의하여 문제 해결을 요청해야 합니다. 만약 다른 장치에서는 와이파이가 잘 작동한다면, 문제는 사용자 윈도우 11 PC에 국한된 것이므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어댑터 드라이버 문제 해결
와이파이 연결 문제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네트워크 어댑터 드라이버와 관련된 문제입니다. 드라이버가 손상되었거나, 오래되었거나, 또는 윈도우 11과 호환되지 않을 때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장치 관리자에서 드라이버 업데이트입니다. '시작'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장치 관리자'를 엽니다. '네트워크 어댑터' 항목을 확장하여 사용하는 무선 네트워크 어댑터(예: Intel(R) Wi-Fi 6 AX201)를 찾습니다. 해당 어댑터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선택합니다. '업데이트된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자동 검색'을 클릭하면 윈도우가 자동으로 최신 드라이버를 찾아 설치하려고 시도합니다.
두 번째, 드라이버 재설치입니다. 위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거나, 드라이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드라이버를 완전히 제거하고 다시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장치 관리자'에서 무선 네트워크 어댑터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디바이스 제거'를 선택합니다. 이때 '이 장치의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삭제합니다.' 옵션이 있다면 체크하고 '제거'를 클릭합니다. 장치 제거 후 PC를 재부팅하면 윈도우가 자동으로 기본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하거나, 최신 드라이버를 찾아 설치할 것입니다.
세 번째, 제조사 웹사이트에서 드라이버 다운로드 및 설치입니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것보다, 무선 네트워크 어댑터 또는 노트북 제조사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직접 최신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여 설치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제조사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자신의 PC 모델명이나 무선 네트워크 어댑터 모델명으로 검색하여 윈도우 11용 최신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고 수동으로 설치합니다. 이 방법은 특히 윈도우 11 업데이트 이후 와이파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유용합니다.
네 번째, 드라이버 롤백입니다. 만약 최근 드라이버 업데이트 이후 와이파이 문제가 발생했다면, 이전 버전의 드라이버로 롤백하는 것이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장치 관리자'에서 무선 네트워크 어댑터 속성으로 들어간 후 '드라이버' 탭에서 '드라이버 롤백'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 옵션은 이전 버전의 드라이버가 시스템에 저장되어 있을 경우에만 활성화됩니다.
네트워크 설정 초기화를 통한 문제 해결
때때로 윈도우의 네트워크 설정 자체가 꼬여서 와이파이 연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네트워크 설정을 초기화하여 깨끗한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첫 번째, 네트워크 재설정 기능 사용입니다. 윈도우 11 '설정' 앱을 엽니다. '네트워크 및 인터넷'으로 이동한 다음, 아래로 스크롤하여 '고급 네트워크 설정'을 클릭합니다. 여기에서 '네트워크 재설정' 옵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다시 설정' 버튼을 클릭하면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는데, '예'를 클릭하여 네트워크 설정을 초기화합니다. 이 과정은 모든 네트워크 어댑터를 제거하고 다시 설치하며, 다른 네트워크 구성 요소도 기본 설정으로 초기화합니다. 재설정 후에는 PC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두 번째, 명령 프롬프트를 통한 IP 주소 및 DNS 캐시 초기화입니다.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CMD)를 실행합니다. '시작' 버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한 후 '터미널(관리자)'를 선택하면 됩니다. 다음 명령어를 순서대로 입력하고 각 명령어 후에 Enter 키를 누릅니다.
netsh winsock reset
: Winsock 카탈로그를 기본 설정으로 재설정합니다.netsh int ip reset
: TCP/IP 프로토콜 스택을 재설정합니다.ipconfig /release
: 현재 할당된 IP 주소를 해제합니다.ipconfig /renew
: 새로운 IP 주소를 요청하여 할당받습니다.ipconfig /flushdns
: DNS 확인자 캐시를 비웁니다.
이 명령어들은 네트워크 관련 캐시와 설정을 초기화하여 잠재적인 충돌이나 오류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모든 명령어를 실행한 후에는 PC를 재부팅하여 변경 사항을 적용해야 합니다.
서비스 확인 및 방화벽 설정 점검
윈도우 11의 와이파이 연결에는 여러 서비스가 관여하며, 방화벽 설정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들을 점검하여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첫 번째, WLAN AutoConfig 서비스 확인입니다. '서비스' 앱을 엽니다. '시작' 검색창에 '서비스'를 입력하거나, '실행(Windows 키 + R)'에 services.msc
를 입력하고 Enter를 누르면 됩니다. 서비스 목록에서 'WLAN AutoConfig'를 찾아 '상태'가 '실행 중'인지 확인합니다. 만약 실행 중이 아니라면 해당 서비스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여 '시작'을 선택합니다. 또한, '속성'에서 '시작 유형'이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그렇지 않다면 '자동'으로 변경한 후 '적용' 및 '확인'을 클릭합니다. 이 서비스는 무선 네트워크 연결을 관리하는 핵심 서비스입니다.
두 번째, 윈도우 방화벽 및 타사 방화벽/보안 소프트웨어 점검입니다. 윈도우 방화벽이 와이파이 연결을 차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설정' 앱에서 '개인 정보 및 보안' > 'Windows 보안' > '방화벽 및 네트워크 보호'로 이동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네트워크 프로필(일반적으로 '개인 네트워크' 또는 '공용 네트워크')이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Windows Defender 방화벽 켜기 또는 끄기'를 클릭하여 일시적으로 방화벽을 끈 후 와이파이가 연결되는지 확인해 봅니다. 만약 방화벽을 껐을 때 연결이 된다면, 방화벽 설정에서 와이파이 관련 규칙을 재설정하거나 예외를 추가해야 합니다.
또한, 노턴, McAfee, Avast 등과 같은 타사 보안 소프트웨어(백신 프로그램)나 VPN 소프트웨어가 와이파이 연결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거나 제거한 후 와이파이 연결을 시도해 보세요. 만약 해당 프로그램을 비활성화했을 때 문제가 해결된다면, 해당 소프트웨어의 설정에서 네트워크 관련 기능을 조정하거나 다른 보안 소프트웨어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기타 유용한 와이파이 문제 해결 팁
위에서 제시된 방법들로도 와이파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몇 가지 추가적인 팁들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네트워크 문제 해결사 실행입니다. 윈도우 11에는 다양한 내장 문제 해결사가 있습니다. '설정' 앱에서 '시스템' > '문제 해결' > '다른 문제 해결사'로 이동합니다. '인터넷 연결' 또는 '네트워크 어댑터' 문제 해결사를 찾아 '실행' 버튼을 클릭합니다. 윈도우가 자동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전원 관리 옵션 변경입니다. 때때로 윈도우의 전원 관리 설정이 무선 어댑터를 절전 모드로 전환하여 연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치 관리자'에서 무선 네트워크 어댑터 속성으로 들어간 후 '전원 관리' 탭을 클릭합니다. '전원을 절약하기 위해 컴퓨터가 이 장치를 끌 수 있음' 옵션의 체크를 해제합니다. 이 설정은 특히 노트북에서 배터리 절약을 위해 와이파이 연결이 불안정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무선 네트워크 프로필 제거 및 재연결입니다. 이전에 연결했던 와이파이 네트워크 프로필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설정' 앱에서 '네트워크 및 인터넷' > 'Wi-Fi' > '알려진 네트워크 관리'로 이동합니다. 연결 문제가 있는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찾아 '잊어버리기'를 클릭하여 해당 프로필을 삭제합니다. 그런 다음, 다시 와이파이에 연결하여 암호를 재입력하고 새로운 연결을 시도해 보세요.
네 번째, DNS 서버 변경입니다. 특정 DNS 서버 문제로 인해 인터넷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글 DNS(8.8.8.8, 8.8.4.4)나 Cloudflare DNS(1.1.1.1, 1.0.0.1)와 같은 공용 DNS 서버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네트워크 및 인터넷' 설정에서 '어댑터 옵션 변경'으로 이동한 후, 사용 중인 와이파이 어댑터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여 '속성'을 선택합니다.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 4(TCP/IPv4)'를 더블클릭한 후 '다음 DNS 서버 주소 사용'을 선택하고 원하는 DNS 서버 주소를 입력합니다.
다섯 번째, 윈도우 업데이트 확인입니다. 윈도우 11은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버그를 수정하고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최신 윈도우 업데이트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아직 설치하지 않았다면 업데이트를 진행해 보세요. 간혹 특정 업데이트에 의해 와이파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업데이트는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이러한 단계들을 차근차근 따라 하다 보면 대부분의 윈도우 11 와이파이 연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각 단계마다 PC를 재부팅하거나 네트워크 어댑터를 비활성화/활성화하는 등 변경 사항을 적용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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