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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보일러 수리비, 간단 명료하게 정리! (쉬운 방법)

by 329jasfjasf 2025. 1. 13.

세입자 보일러 수리비, 간단 명료하게 정리! (쉬운 방법)

 

목차

  1. 들어가며
  2. 보일러 수리, 누구 책임일까요? (기본 원칙)
  3. 상황별 세입자 부담 여부
    • 보일러 사용 기간이 7년 이상인 경우
    • 보일러 사용 기간이 7년 미만인 경우
    • 세입자의 명백한 과실인 경우
  4. 집주인에게 수리 요청하는 효과적인 방법
  5. 수리비 청구,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마치며

들어가며

겨울철 갑작스러운 보일러 고장은 정말 난감한 일입니다. 특히 세입자 입장에서는 수리비를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 몰라 더욱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세입자 보일러 수리비에 대한 명확하고 쉬운 정보를 제공하여, 이러한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보일러 수리, 누구 책임일까요? (기본 원칙)

민법 제623조에 따르면, 임대인은 임차인이 목적물을 사용하고 수익하는 데 필요한 상태를 유지할 의무를 집니다. 즉, 보일러와 같은 기본적인 설비의 수선 의무는 원칙적으로 집주인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보일러 고장 시 수리비는 기본적으로 집주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상황별 세입자 부담 여부

하지만 모든 경우에 집주인이 수리비를 부담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세입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보일러 사용 기간이 7년 이상인 경우

보일러의 내용 연수는 보통 7~10년으로 봅니다. 따라서, 설치된 지 7년 이상 된 보일러가 노후로 인해 고장난 경우에는 집주인이 수리비를 전액 부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보일러의 자연스러운 노후화로 인한 고장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보일러 사용 기간이 7년 미만인 경우

설치된 지 7년 미만인 보일러가 고장난 경우에는 고장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 고장이나 부품의 노후화로 인한 고장이라면 집주인이 수리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세입자의 명백한 과실인 경우

하지만 세입자의 명백한 과실로 인해 보일러가 고장난 경우에는 세입자가 수리비를 부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보일러 동파 방지를 제대로 하지 않아 동파가 발생했거나, 이물질을 넣어 고장을 유발한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집주인에게 수리 요청하는 효과적인 방법

보일러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 집주인에게 즉시 연락하여 상황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고장 증상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사진이나 영상 등의 증거 자료를 함께 전달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구두로 전달하는 것보다는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등을 이용하여 기록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수리비 청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집주인이 수리를 거부하거나 차일피일 미룰 경우, 세입자는 먼저 자비로 수리를 진행하고 영수증을 보관한 후 집주인에게 수리비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수리 전 집주인에게 수리 사실을 알리고 동의를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보일러 고장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상황에 따라 누가 수리비를 부담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입니다. 이 글이 세입자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